19대 평균 재산 18억… 새누리 22억 민주 13억

입력 2012-08-29 09:04 수정 2012-08-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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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등 500억 이상 자산가 4명 포함하면 96억

▲사진=뉴시스
19대 국회의원 299명(서기호 제외)의 평균 재산은 95억6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국회 신규 등록 의원 183명과 지난 3월28일 공개된 2011년 기준 재산공개 변동 내역을 더해 평균한 것이다. 국회 의석은 총 300석이지만, 지난 7월 비례대표직을 승계한 통합진보당 서기호 의원은 신고 기간이 지나 재산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500억원 이상을 보유한 자산가인 새누리당 정몽준(2조227억6000만원) 고희선(1266억원) 김세연(1145억9600만원) 박덕흠(538억7500만원) 의원 등 4명을 제외하면 평균 재산은 18억3295만원이었다.

이는 같은 기준으로 18대 의원 293명의 평균 재산인 22억4178만원보다 4억여원 줄어든 것이다.

정당별로 재산이 가장 많은 새누리당 의원들의 평균재산은 500억원 이상 자산가 4명을 빼면 22억8000만원이었으며, 민주통합당은 12억4760만원, 통합진보당은 1억5000만원이었다.

선진통일당은 경남기업 회장인 성완종 의원이 152억739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5명의 소속 의원 평균 재산은 5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의원 10명 중 2명은 20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여야 대선주자 가운데서는 지난 2월말 기준 민주당 정세균 경선 후보가 26억8796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새누리당 대선주자로 확정된 박근혜 후보는 21억8104만원이었다. 민주당 유력주자인 문재인 후보는 5월말 기준 10억867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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