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현대모비스 "나라의 기초는 과학"… 모비스 광고 아시죠

입력 2012-08-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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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과학영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용인의 기술연구소에서 초등학생들이 공학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광고가 주목을 받고 있다. 광고에서는 아이들이 비닐로 만든 낙하산에 달걀을 매달아 떨어뜨리는 실험을 하는가 하면 라디오를 분해하며 호기심을 채우고 있는 장면들이 나온다.

광고의 말미에는 “나라의 기초는 과학. 아이들에게 과학을 돌려주자”는 문구가 나온다.

언뜻보면 공익 광고와도 같아 자동차부품기업인 현대모비스가 만든 광고라고 보기 어려울 수도 있다.

현대모비스가 이 같은 광고를 제작한 것은 과학영재를 육석시키는 것이 사회공헌의 일부라는 철학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지역 사회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공계 기피현상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기술연구소·울산공장·천안공장 등 지방사업장 인근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공학교실은 과학영재를 육성시켜 지역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2005년 경기도 용인시 기술연구소 인근에 위치한 교동초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지금은 기술연구소 인근 초등학교를 포함해 진천 등 현대모비스 대규모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현재 용인 2곳, 울산 1곳, 천안 1곳, 진천 1곳, 그리고 창원 1곳 등 전국적으로 총 6곳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달 한 차례씩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공학교실에는 실습위주로 진행한다. 성인에 비해 집중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초등학생들이 쉽게 흥미를 갖고 과학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학문이라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해서다.

초등학생들의 높은 호응도와 현대모비스의 적극적인 운영으로 주니어 공학교실은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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