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약세…미국 지표 부진으로 추가 부양 기대

입력 2012-08-24 0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외환시장에서는 23일(현지시간) 달러 가치가 주요 통화 대비 하락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부진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추가 경기 부양책을 실시할 것이라는 기대가 고조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0.09% 하락한 78.49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7% 상승한 1.25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전주 대비 4000명 늘어나 37만2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미 노동부는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36만5000명을 넘어서는 수치이자 4주래 최고치다.

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실업률은 5개월래 최고치인 8.3%였다.

에릭 빌로리아 게인캐피털그룹 수석 환율 전략가는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연준은 다음달 7일 발표되는 8월 고용지표를 가장 중요하게 여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이 지표가 개선될 경우 추가 부양 가능성은 잠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로 가치는 엔화 대비 상승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보다 0.08% 오른 98.57엔을 나타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89,000
    • -0.27%
    • 이더리움
    • 4,370,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819,500
    • +1.36%
    • 리플
    • 2,852
    • -0.18%
    • 솔라나
    • 190,300
    • -0.31%
    • 에이다
    • 566
    • -1.74%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5
    • -1.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0.62%
    • 체인링크
    • 18,930
    • -1.82%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