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직영주유소 최고가 기름 진실게임

입력 2012-08-23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에너지와 소비자단체간의 기름값 진실공방이 한창이다.

23일 소비자시민모임 석유감시단은 “리터당 2300원이 넘은 서울 시내 주유소는 모두 32곳으로 이 가운데 SK에너지 직영주유소가 41%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SK직영주유소가 기름값 인상을 주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석유감시단은 “SK 직영주유소는 가격이 오를 때 먼저 일제히 올려 다른 주유소들의 가격 인상을 주도하고 있다”며 주장하며 SK에너지측의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SK에너지 측은 석유감시단의 주장은 위치나 지대 등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석유감시단이 지적한 주유소 중 절반 이상이 강남권에 위치한다”며 “강남권은 인건비, 지대 등 지출 비용이 높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 SK주유소가 다 비싸면 석유감시단처럼 주장할 수 있겠지만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위치나 주유소별 세금, 금융비용의 차이를 고려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절반 이상의 주유소가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이 사상 최고를 달렸던 지난 4월18일보다 가격을 더 높게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3주 정유사 공급가격은 1987.03원이었고 현재(8월3주) 정유사 공급가격은 1867.57원으로 리터당 119.46원이나 싸다.


대표이사
추형욱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1]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2025.12.11] 유형자산처분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42,000
    • -0.17%
    • 이더리움
    • 4,369,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819,000
    • +2.25%
    • 리플
    • 2,849
    • +0%
    • 솔라나
    • 189,800
    • -0.89%
    • 에이다
    • 567
    • -1.73%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5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0.47%
    • 체인링크
    • 18,890
    • -1.46%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