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양영토주권 강화… 독도 등 조사사업

입력 2012-08-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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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영토주권 강화의 일환으로 독도 등 우리나라 주변해역에 대한 조사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해수온도 상승 등 기후변화의 사전 예측이 국가 경제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고 판단하고 독도 등 우리나라 근해 해양 분석결과를 준실시간 제공해 해양영토주권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연 6회 조사한 수온, 염분, 영양염류 등의 분석 결과를 검증 후 6개월에서 1년 뒤 책자로 제공했었다.

수과원은 지난 1961년부터 한반도 연근해의 물리, 화학, 생물학적 해양관측 자료를 축적해 오고 있다.

특히 독도 인근 해역은 수과원에서 실시한 해양조사에서 44년간(1968∼2011년) 연평균 표층 수온이 1.34∼1.94도 가량 올라 우리나라 다른 해역보다 수온 상승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재학 수과원장은 “장기간 축적된 독도 주변 해역 등의 관측자료를 해군과 해경, 기상청, 대학 등에 준실시간으로 제공하면 해양변동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어 해양관리와 해양영토 주권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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