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하청노조 갈등 '증폭'..."현대차, 노조 간부 폭행" 주장

입력 2012-08-19 1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와 사내 비정규직 노동조합원간에 노사 임금 협상이 계속 난항을 맞는 가운데 노조 간부가 납치ㆍ폭행 됐다는 주장이 나와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19일 현대차 사내 하청노조의 주장에 따르면 회사 측이 지난 18일 오전 1시38분께 울산공장 안에서 하청노조 김모 조직부장과 이모 선전부장을 납치, 폭행했다.

사내 하청노조측은 "같은 날 오후 6시40분께도 울산공장에서 하청노조 천모 사무국장과 이모 총무부장이 사측 경비에 의해 납치,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하청노조는 오는 20일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하청노조가 사내에서 불법파업과 업무방해를 일삼고 있어 노조간부 4명을 공장밖으로 퇴거시켰다"며 "이 과정에서 퇴거를 거부해 마찰이 있었지만 폭행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사측은 특히 "하청노조가 생산시설에 대한 무단 점거를 계속 시도하고 있고 노사간 임급교섭을 방해하는 등 불법행위가 위험수위를 넘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16일 밤에는 출입이 제한된 하청노조 해고자 20여명이 울산공장 울타리를 절단하고 사내에 침입했다"며 "이들은 현재 불법파업 중인 하청노조원과 함께 생산라인 점거를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115,000
    • +0.22%
    • 이더리움
    • 3,401,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0%
    • 리플
    • 2,087
    • +2.15%
    • 솔라나
    • 135,300
    • +4%
    • 에이다
    • 404
    • +4.39%
    • 트론
    • 517
    • +0.78%
    • 스텔라루멘
    • 241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20
    • +2.04%
    • 체인링크
    • 15,220
    • +4.89%
    • 샌드박스
    • 119
    • +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