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주가 재상승 위해 과제 해결 필요-우리투자證

입력 2012-08-1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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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7일 오리온에 대해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 마켓 제과 사업의 성장 잠재력이 독보적으로 장기 기업 가치 상승 기조는 유지될 것이나 중단기적으로는 하반기 이익 성장률 둔화와 계열사 관련 불확실성 해소 과정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96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26.9%, 101.8% 증가한 5132억원과 57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시킬 전망”이라며 “이로써 동사의 상반기 영업이익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60.1%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이어 “반면 하반기에는 스포츠토토의 기저효과 소멸과 중국 제과 사업의 마케팅 강화 등에 따라 영업이익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19.2%로 낮아질 전망”이라며 “언론 보도대로 오리온그룹이 스포츠토토를 운영할 수 없게 될 경우 이는 결과 예측이 어려운 이슈이므로 추가적인 주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배제하기 힘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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