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RIM, 블랙베리10 라이선스 판매 추진

입력 2012-08-14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라이선스 전략으로 추가 수익 노려

경영위기에 빠진 스마트폰 제조업체 리서치인모션(RIM)이 자사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OS) 블랙베리10의 라이선스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RIM의 토스텐 하인스 최고경영자(CEO)는 “블랙베리10은 최종 테스트 단계에 와 있다”면서 “회사는 새 플랫폼을 다른 회사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RIM은 블랙베리10을 적용한 새 스마트폰을 내년 초 출시하고 있으나 라이선스 판매를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삼성과 노키아 등 대형 업체들의 라이선스 생산에 따른 추가 수익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블랙베리10은 기존 소프트웨어를 버리고 회사가 지난 2010년 인수한 QNX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QNX는 자동차와 핵발전소, 군용 무인 정찰기 드론 등 다양한 용도에 쓰이는 모바일 OS로 시스코시스템과 제너럴일렉트릭(GE), 캐터필러 등 다양한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하인스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블랙베리10을 적용한 스마트폰을 보여주면서 “QNX는 이미 자동차 부문에서 라이선스 판매를 하고 있다”면서 “블랙베리10 라이선스 판매도 문제 없다”고 강조했다.

블랙베리10은 이전 버전보다 좀 더 개선된 앱브라우저를 제공하며 멀티태스킹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자들도 RIM의 움직임을 환영하고 있다.

투자은행 제프리스앤컴퍼니가 보고서에서 지난 8일 삼성이 블랙베리10 기기를 라이선스 생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자 RIM 주가가 13% 폭등하기도 했다.

지난 분기 블랙베리폰 판매는 전년보다 43%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천안 신당동 공장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뉴욕증시,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에 상승...나스닥 1.22%↑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722,000
    • +2.99%
    • 이더리움
    • 3,462,000
    • +8.53%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2.33%
    • 리플
    • 2,277
    • +7.41%
    • 솔라나
    • 141,200
    • +4.67%
    • 에이다
    • 428
    • +8.35%
    • 트론
    • 435
    • -0.91%
    • 스텔라루멘
    • 259
    • +4.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20
    • +1.47%
    • 체인링크
    • 14,620
    • +5.71%
    • 샌드박스
    • 132
    • +6.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