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車도둑은 아우디 S8을 좋아해

입력 2012-08-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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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대당 8.81대 도난당해… 2위는 BMW M5

▲아우디 S8
미국에서 도난율이 가장 높은 명품 자동차는 아우디의 S8이라고 CNBC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기준 S8은 생산차량 1000대 기준 8.81대가 도난됐다.

S8은 1996년 출시됐으며 현재 1년에 단 277대가 생산됐다.

칼 브라우어 토탈카스코어닷컴 최고경영자(CEO)는 “S8은 람보르기니에 사용되는 10기통 엔진과 4륜 구동의 안전성, 특유의 경쟁력이 합쳐진 인상적인 모델”이라면서 “가치와 기능, 가격을 고려할 때 도둑들의 쇼핑 리스트에 오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2위는 1000대당 7.58대가 도난된 BMW M5가 올랐다.

브라우어 CEO는 “M5는 지난 1984년 암스테르담 모터쇼에서 선보였다”면서 “강력한 10기통 엔진을 장착한 고성능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크라이슬러300(4.57대)·닛산 인피니티 M35/M45(4.32대)·제네럴모터스 캐딜락 STC(4.28대)가 나란히 3~5위를 차지했다.

한편 도요타 캠리는 1000대당 781대가 도난 당해 전체 모델 중 도난율이 가장 높았다.

미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미국에서 연간 자동차 도난으로 인한 손실액은 52억달러(약 5조8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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