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한국 경제 디플레이션 우려”

입력 2012-08-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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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은 2일“한국 경제가 심상치 않다” 며 “성장과 물가가 동반침체 되는 디플레이션 징조가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수출·수입이 동시에 줄어드는 불황형 흑자고, 실물지표도 전월대비 감소로 돌아서는 트리플 감소”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수경제 침체가 장기화되며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 금년도 정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보면 예산 편성 당시 4.5%에서 최근 3%까지 하향조정했지만 이 마저 달성이 어렵다”고 내다봤다.

또 “가계부채가 겹치며 가계파산과 금융기관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 커지고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은 다음 정부에 경제위기를 넘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파탄지경인데 정부·여당이 잿밥에만 정신 팔리고 염불에는 관심이 없다”며 “내수진작,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해찬 대표가 여야정 협의체, 추경 편성을 제안했지만 야당이 했다는 이유로 거들떠도 안 본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8월 임시국회가 민생경제 활성화와 내수진작 위한 생산적 국회가 되도록 여야정이 경제 협의체를 가동하고 추경편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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