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9시간 조사 후 귀가…혐의 전면 부인

입력 2012-08-01 07: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검찰에 출석한 박지원(70)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조사실에서 9시간 이상 조사를 받고 다소 지친 모습으로 1일 새벽 1시10분께 귀가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지난 2007년 서울 여의도 음식점과 2008년 전남 목포의 한 호텔에서 임석(50·구속기소)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정치자금 명목각각 3000만원과 2000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0년 목포의 한 사무실에서 오문철(60·구속기소)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이 같은 혐의에 대해 박 원내대표는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 추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에 대해서도 역시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검토한 후 추가 수사 및 재소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향후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박 원내대표는 재소환 통보는 받지 않은 상태다. 검찰은 필요할 경우 박 원내대표를 한 차례 더 소환 조사한 뒤 정치자금법 위반과 특별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한편 전날 저녁 9시께부터 대검 청사 앞에는 박영선, 이종걸, 박범계, 송호창 의원 등 동료 의원 및 당직자 70여명이 대기하고 박 원내대표를 기다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미국 SEC “비트코인, 증권 아냐”…가상자산 규제 첫 가이드라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강훈식 "UAE, 韓에 최우선 원유공급 약속…1800만배럴 추가 확보"
  • 트럼프, 호르무즈 연합 둘러싸고 동맹 불만…“나토도 한국도 필요없다”
  • 사모대출發 숨은 부실 수면 위로…‘제2의 금융위기’ 도화선 되나 [그림자대출의 역습 上-①]
  •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에도 소폭 상승...나스닥 0.47%↑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324,000
    • -0.06%
    • 이더리움
    • 3,432,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0.57%
    • 리플
    • 2,251
    • +0.45%
    • 솔라나
    • 139,100
    • +0.22%
    • 에이다
    • 428
    • +1.9%
    • 트론
    • 447
    • +2.05%
    • 스텔라루멘
    • 259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70
    • +0.35%
    • 체인링크
    • 14,520
    • +0.76%
    • 샌드박스
    • 130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