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신개념 전기자전거 런던서 공개

입력 2012-07-31 11:20 수정 2012-07-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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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기술로 개발한 무체인 전기 자전거, 지경부-코트라 지원으로 한국 브랜드관 채워

▲한라그룹의 서비스유통 계열사인 마이스터가 런던올림픽에 맞춰 영국 헤로즈 백화점에 전기자전거 전시행사를 연다. (사진=한라그룹)
한라그룹은 '2012 런던 올림픽'에 맞춰 신개념 전기자전거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31일 한라그룹 유통ㆍ서비스 계열사인 '마이스터'는 런던의 해로즈 백화점에 첨단기술로 개발한 신개념 전기자전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올림픽 개막식에서도 소개되었듯이 영국은 자전거의 발상지다. 복잡한 교통체증으로 인해 자전거가 개인 교통수단으로 일반화되어 있는 자전거 강대국이기도 하다.

마이스터측은 지난 29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약 4주간 헤로즈 백화점의 한국브랜드 특별전에 이 전기자전거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첨단 자동차 기술이 접목된 '무체인 전기자전거'의 이름은 '만도 풋루스(Mando Footloose)'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한국 브랜드 특별전은 '런던의 미래는 한국 브랜드가 만들어간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KT, 만도-마이스터 등 혁신적인 미래 기술이 적용된 한국 기업 12개사의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만도 풋루스'는 자동차 부품 기업 만도의 연구개발을 통해 탄생한 '신개념 개인 이동수단'이다. 전기 에너지를 동력으로 앞세워 사용자는 별도의 힘을 들이지 않아도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노면의 상태와 경사도를 감지해 변속과 가속 정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기 때문에 차를 운전하듯이 오르막길도 평지와 같은 느낌으로 편안하게 달릴 수 있다.

마이스터의 박윤수 대표는 "월평균 12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해로즈 백화점에서 올림픽 기간에 열리는 첨단기술 테마의 한국 특별전을 통해 '만도 SPM'(Smart Personal Mobility) 사업의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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