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檢, 박지원 당당해서 안 나가는 것”

입력 2012-07-30 1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30일 박지원 원내대표의 검찰 소환 불응과 관련 “당당한데 왜 안 나오냐고 하는데 당당해서 안 나가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꾸하면 곧 공작을 해온 검찰이다. 이번에도 똑같은 수법을 쓰려고 한다”며 “형사소송의 원칙이 불구속이다. 증거를 갖고 있다는 검찰이 왜 기소를 못하냐”고 따졌다.

그는 “검찰이 김 후보자를 통과시켜달라고 각종 로비를 많이 했다. 저도 로비를 받았다”면서 “그래서 어떻게 이런 사람을 국회에서 동의하겠냐며 안 된다고 했다. 아마도 그것에 대한 보복의사가 없지 않은 것 같다”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 “검찰이 우리 당 의원 여러 명의 계좌를 추적하고 있다고 한다. 끝까지 공작을 해서 선거 이슈로 끌고 가자는 것”이라며 “정두언 의원이 돈 받은 사실을 시인했음에도 새누리당이 반대해 체포를 못하게 만들었지 않느냐”고 비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제가 지금까지 침묵하고 이 자리에서도 구체적 말씀을 드리지 않지만, 몇 년 간 고초를 겪고 그런 일을 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저는 자신하고 그런 일이 없기에 박지원의 명예와 우리의 명예, 집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뇌물 수수 의혹 사건으로 1·2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한명숙 전 대표는 “이번 사건이 박 원내대표 개인의 문제인지 박 원내대표 대 검찰로 가냐, 아니면 대선을 앞두고 MB정권과 새누리당, 검찰이 삼각편대가 돼서 우리를 무너뜨릴 의도된 공작으로 볼 건가의 관점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역대급 롤러코스터 코스피 '포모' 개미들은 10조 줍줍
  • 노란봉투법 시행 D-2…경영계 “노동계, 무리한 요구·불법행위 자제해야”
  • 조각투자 거래 플랫폼 ‘시동’…이르면 연말 시장 개설
  • "집값 안정되면 금융수요 바뀐다…청년은 저축, 고령층은 연금화"
  • '유동성 부담 여전' 신탁·건설사, 올해 사모채 발행액 8000억 육박
  • ‘왕사남’ 흥행 비결은...“영화 속 감동, 극장 밖 인터랙티브 경험 확대 결과”
  • 강남 오피스 매물 가뭄 속 ‘강남358타워’ 매각…이달 24일 입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467,000
    • -1.42%
    • 이더리움
    • 2,910,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0%
    • 리플
    • 2,002
    • -0.89%
    • 솔라나
    • 122,900
    • -1.84%
    • 에이다
    • 376
    • -2.08%
    • 트론
    • 424
    • +0.71%
    • 스텔라루멘
    • 221
    • -2.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30
    • -2.44%
    • 체인링크
    • 12,820
    • -1.38%
    • 샌드박스
    • 117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