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양궁 28년 '한국 천하'

입력 2012-07-30 11:22 수정 2012-07-3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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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 이후 단체전 7연패…축구 스위스 격파 8강 청신호

▲기보배(24·광주광역시청), 이성진(27·전북도청), 최현주(28·창원시청)가 나선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벌어진 런던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210-209로 꺾고 금메달을 따싸다. 이로써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여자양궁 단체전이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열린 올림픽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는 위업을 달성했다. 기보배, 이성진, 최현주(왼쪽부터)가 우승을 확정지은 뒤 환호하고 있다. 런던/연합뉴스
세계최강 한국 여궁사들의 화살시위는 어김없이 금빛과녁을 꿰뚫었고 홍명보호는 난적 스위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성진(27·전북도청), 최현주(28·창원시청), 기보배(24·광주광역시청)트리오는 한국 여자양궁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벌어진 2012런던올림픽 양궁 여자단체 결승전에서 중국을 210-209로 꺾고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시작된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은 영국 코번트리 시티 오브 코번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스위스를 2-1로 꺾고 8강에 한발짝 다가섰다.

실격논란에도 불구하고 수영 자유형 400m에서 값진 은메달을 땄던 박태환(23, SK텔레콤)은 자유형 200m 결승행을 확정짓고 31일 새벽(한국시간) 금메달에 도전한다.

박태환과 마찬가지로 판정 번복에 울었던 남자 유도 66㎏급 조준호(24, 한국마사회)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수고이 우리아르테(28, 스페인)를 연장 접전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꺾고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30일 현재 우리나라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기록하며 중국, 미국, 이탈리아에 이어 종합순위 4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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