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법원, ‘삼성, 아이패드 베끼지 않았다’ 공지명령 항소까지 연기

입력 2012-07-27 11: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국 특허법원이 26일(현지시간) 삼성이 애플 아이패드 디자인을 베끼지 않았다는 내용을 애플 웹사이트에 공지하라는 명령을 오는 10월 항소판결까지 유예해달라는 애플의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삼성과 애플의 특허침해 소송을 맡고 있는 콜린 버스 판사는 지난 9일 “삼성 태블릿은 아이패드처럼 좋아보이지 않아 디자인이 혼동되지 않는다”면서 “삼성이 애플의 디자인 관련 지적재산권을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이어 그는 지난 18일 애플에 영국의 애플 사이트와 현지 신문 등에 삼성이 아이패드 디자인을 베끼지 않았다는 내용을 실을 것을 명령했다.

애플은 자사 홈페이지에 이같은 내용을 게시하면 회사 이미지에 지속적 타격을 입을 수 있고 애플이 변론할 기회를 얻기 전에 이런 명령을 내리는 것은 옮지 않다면서 명령을 다음 항소판결까지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었다.

이번 판결을 한 데이비드 키친 판사는 애플의 주장에 동의했다.

삼성 측의 로버트 하우 변호사는 “애플이 치명적 상처를 입는다는 주장은 솔직히 터무니 없다”며 “이 명령은 유효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 품에 안긴 저가커피 브랜드, 배당·본사마진 지속 확대…가맹점주 수익은 뒷전
  • “제가 진상 엄마인가요?” [해시태그]
  • 음식점 반려동물 동반 출입 허용됐지만…긍정 인식은 '부족' [데이터클립]
  • 삼전·SK하닉 신고가 행진에도⋯"슈퍼사이클 아니라 가격 효과"
  • "이런 건 처음 본다" 경악까지⋯'돌싱N모솔', 연프 판 흔들까 [엔터로그]
  • OPEC 흔들리자 유가 예측도 흔들…韓 기업들 ‘변동성 리스크’ 비상
  • "달리면 최고 연 7% 쏩니다"…은행권 '운동 적금' 러시
  • 오픈AI 성장 둔화 우려 제기⋯AI 투자 열기 다시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65,000
    • +0.47%
    • 이더리움
    • 3,459,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672,000
    • +1.2%
    • 리플
    • 2,075
    • +0.34%
    • 솔라나
    • 125,900
    • +0.96%
    • 에이다
    • 371
    • +1.09%
    • 트론
    • 479
    • -0.42%
    • 스텔라루멘
    • 243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80
    • +0.39%
    • 체인링크
    • 13,820
    • +0.51%
    • 샌드박스
    • 11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