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단기지표금리 개선 시장 여파 커…심중한 검토 필요"

입력 2012-07-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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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금융위원장이 단기지표금리 개선에 대한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김 위원장은 26일 국회 임시회 정무위원회 업무현황보고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단기지표금리 개선은 엄청난 규모의 대출시장과 파생상품 시장 그리고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시장참가자·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걸쳐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위는 그 동안 CD금리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관계기관·전문가 등과 수차례 회의를 갖고 단기지표금리 개선방안을 논의해 왔다"며 단기지표금리 개선을 등한시 하지 않았음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 2010년 1월부터 코픽스를 대출지표금리로 도입해 그 비중이 지난 3월말 현재 기준으로 2009년 대비 14.3% 증가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2010년 7월에는 단기국고채 금리를 단기지표 금리로 육성하는 방안도 마련한 바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밖에 금융위는 정무위에 제출한 업무보고자료를 통해 콜시장 개편, 환매조건부채권(RP)활성화 등 구조적 개선방안 마련 및 RP거래 활성화 등을 통한 RP금리 공시체계도 구축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관계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민·관 합동 TF를 통해 충분히 논의한 후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내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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