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 中총리 “고용시장 상황 악화”

입력 2012-07-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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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개선, 정부 최우선 순위 놓을 것”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고용시장의 악화를 경고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원 총리는 전일 정부의 고용 관련 회의에서 “경기둔화로 중국의 고용시장 상황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정부와 당 위원회의 모든 구성원은 고용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개선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놓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고용시장 상황이 더욱 복잡해짐에 따라 정부는 보다 적극적인 노동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안정적이고 비교적 빠른 경제성장세를 유지해 고용시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자리의 대부분을 창출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아울러 대학 졸업생들의 취직도 일자리 창출에서 우선 순위에 놓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도시의 실업률은 지난 1분기에 4.1%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통계에는 농민공 등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고용시장 상황을 파악하기에는 부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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