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별장 아닌 실거주용으로 선호"

입력 2012-07-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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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데스개발·CJ건설·한국갤럽, 한옥 HGD 조사결과

한옥 구매 의향이 있는 사람들은 한옥을 한 번씩 들르는 별장이 아닌 실제 거주할 집으로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데스개발, CJ건설, 한국갤럽이 공동으로 실시한 ‘한옥 HGD(Home-visited Group discussion) 소비자조사’ 결과, 한옥 구매의사가 있는 강남지역 사람들 대부분이 한옥을 한 번씩 들르는 별장이 아니라 직접 주거할 집으로 구매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HGD조사는 실제 조사대상자들이 현장을 방문, 심층 토론·조사하는 한국갤럽의 조사기법이다.

이번 조사는 강남·서초·분당 거주 40대~60대 300여명 중 한옥 구매의향이 있는 30명을 선정해 최근 피데스개발이 건축한 한옥에 직접 초청해 한옥 인식요소, 구매 이유, 실생활에 예상되는 한옥 장점과 단점 등 한옥관련 주제에 대한 심층토론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들은 90% 이상이 한옥을 별장이나 세컨드하우스용이 아니라 실거주용으로 구매하고 싶다고 답했고, 한옥에 꼭 있어야 할 요소로는 ‘기와지붕, 대청마루 및 툇마루, 서까래 및 대들보, 문양’을 꼽았다

또한 한옥 구입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입지’, 다음은 ‘가격’이라고 답했다.

한옥의 장점으로 통풍, 친환경입지·재료, 개방감, 정서적 편안함을 들었다. 단점으로는 난방기능, 보안·사생활 보호 미흡, 유지관리 비용을 꼽았다.

피데스개발은 지난 2월에도 3개월간 국립목포대학교와 공동으로 ‘한옥의 시지각 이미지 구성요소 조사’를 실시하는 등 한옥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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