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규슈 폭우로 25명 사망·7명 실종

입력 2012-07-1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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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은 본격적 무더위시작

일본 규슈 지역에 나흘간 폭우가 쏟아져 32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고 NHK 등 현지 언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 후쿠오카현 야메시에서 산사태에 휩쓸린 남성이 숨지면서 사망자는 25명으로 늘어났으며 7명이 실종된 상태다.

야메시에서는 이날 도로가 끊겨 3000명 이상이 고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자위대가 헬리콥터로 식료품을 나르고 있다.

비는 이날 규슈 지방에선 잦아들었지만 교토 등 간사이 지방에서는 폭우가 내렸다.

새벽 교토시 기타구 부근에는 시간당 90㎜의 폭우가 내렸다. 일본 기상청은 “비는 고비를 넘겼지만 16일까지 곳에 따라서 벼락을 동반한 폭우가 내릴 우려가 있다”고 내다봤다.

폭우가 내린 지역 외에 나머지 지역에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오이타현 나카쓰시가 36.1℃·돗토리현 요나고시는 36℃을 기록했으며 효고현 도요오카시가 35.7℃·도쿄 도심이 32.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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