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바캉스]도심 속 캠핑장 '난지', 부담없이 바비큐 파티하고 텐트서 하룻밤

입력 2012-07-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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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증 없고 한강 전경 한눈에…야영하려면 인터넷·전화예약해야

▲난지 캠핑장은 월드컵 상암경기장 주변공원 한강 공원내에 자리잡은 최신시설을 갖춘 21세기형 캠핑장으로 피크닉 이용객들과 야영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도래했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휴가철 캠핑 계획을 세웠지만 막상 꽉 막히는 도로를 생각하면 출발하기 전부터 지쳐버리곤 한다. 이런 생각에 머리가 아프다면 서울 도심에 위치한 난지 캠핑장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한강의 전경과 생태공원이 어우러진 도심 속 캠핑장에서 하룻밤을 즐겨보자.

◇난지 캠핑장은=한강의 아름다운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난지 캠핑장은 월드컵 상암경기장 주변공원 한강 공원내에 자리잡은 최신시설을 갖춘 21세기형 캠핑장이다. 캠핑장 주변에는 세계 최고 높이의 분수대가 있고, 한강 유람선 선착장이 있어 유람선 관광을 즐길 수 있다. 공원내에는 산책로와 배구장, 스펙타크로장, 배드민턴장의 체육시설과 공원 내 자전차 도로와 자전거를 이용해 한강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난지 물놀이장도 근처에 있으며, 자유로 위로 중앙브릿지가 연결돼 있어 노을공원과 하늘공원 이용이 편리해 여가시간을 즐기고 관광할 수 있다. 한강 둔치의 경관과 어우러진 난지 캠핑장은 서울의 관광명소로 가족이나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캠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난지 캠핑장을 이용하려면=난지캠핑장은 캠핑장 이용객을 피크닉이용객과 야영객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텐트를 이용하지 않고 점심·저녁 등의 간단한 취사 및 바비큐 파티를 하는 경우와 자가텐트를 치거나 임대텐트를 예약해 야영을 하는 이용객을 구별하기 위함이다. 이용시간 및 이용방법에는 차이가 없으며 야영객의 경우 인터넷 및 전화를 통한 예약을 먼저해야한다. 피크닉 이용객은 텐트를 설치하지 않고 자유 이용공간에서 점심·저녁 등의 간단한 취사 및 바비큐 파티를 원하는 경우 예약없이 당일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1인 3750원이며 언제나 이용이 가능하다. 야영객은 자가 텐트를 설치하거나 캠핑장에 설치돼 있는 텐트를 임대해 야영을 원하시는 경우 인터넷 및 전화예약을 하신후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다.

◇캠핑장을 더욱 편안하게 이용하려면=피크닉 장소에는 70개 정도의 테이블 및 평상이 설치돼 있으며 선착순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주말의 경우 자리가 부족할 수 있으며 캠핌장에서 테이블 및 의자를 대여해 사용하면 된다. 텐트 임대 또는 야영 예약은 최소 한달 전에 해야한다. 특히 5~10월은 극성수기이므로 미리 예약해야 원하는 장소를 사용할 수 있다.

◇야영을 하면서 가장 비용이 적게 캠핑장을 이용하려면=자신의 텐트와 캠핑용품을 가져오는 경우 사이트 예약한 후 사이트 비용인 입장료 15000원이면 4인이 이용할 수 있다. 한명이 추가될 때마다 입장료만 따로 더 내면 추가 비용은 없다. 주차장은 한강공원 공영주차장이며, 캠핑장과는 별도로 운영된다. 캠핑장 이용객의 경우 정상 요금에서 60%를 할인해 준다. 피크닉 이용객의 경우 50%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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