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병원 취직 "친분있던 병원장 권유로 새 출발"

입력 2012-06-26 1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최성국 병원 취직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스포츠서울닷컴 보도에 따르면 프로축구 K리그 승부 조작에 가담해 영구제명 징계를 받은 최성국이 경기도 성남의 한 병원에 취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국은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선수생활 5년 자격정지가 아닌 영구제명 확정 판결과 더불어 5년간의 보호관찰 기간과 사회봉사 500시간의 징계를 받았다.

이에 따라 최성국은 지난달부터 친분있던 한 병원장의 권유로 분당의 한 병원 사무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 매체는 최성국이 병원 출근 전인 새벽과 퇴근 이후인 저녁 시간을 이용해 꾸준히 개인 훈련을 하고 있으며, 병원에서 운영하는 축구클럽에도 참여하며 현역 복귀에 대한 실낱 같은 꿈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성국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반성할 거다"라며 "그동안 많이 사랑해 주신 분들에게 더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병원에서는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고, 개인 운동을 꾸준히 해서 기회가 된다면 뛸 수 있게끔 하는게 유일한 목표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기후동행카드' 150만장 팔렸는데..."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13: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87,000
    • +1.14%
    • 이더리움
    • 5,357,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0.85%
    • 리플
    • 730
    • +0.41%
    • 솔라나
    • 237,700
    • +3.3%
    • 에이다
    • 640
    • +0.95%
    • 이오스
    • 1,132
    • +0.89%
    • 트론
    • 154
    • -0.65%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00
    • +1.86%
    • 체인링크
    • 25,480
    • +2%
    • 샌드박스
    • 630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