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양파 vs 이현, 장동건-김하늘 테마곡 접전

입력 2012-06-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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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앤담픽처스)
'신사의 품격'이 장외 대결로 드라마의 인기를 입증했다.

SBS 특별 기획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이 주말이 지나도 주옥 같은 '주인공 테마곡'으로 화제다.

드라마의 여운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OST는 드라마가 끝난 직후 더욱 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 주인공 김도진(장동건 분)의 테마곡 이현의 ‘가슴이 시린 게’와 서이수(김하늘 분)의 테마곡 양파의 ‘사랑…어떡하나요’가 박빙 대결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말이 지난 후에도 계속해서 장동건, 김하늘 등 ‘신품’ 주인공들의 테마곡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는 것은 드라마의 여운을 주중 내내 계속 간직하려는 많은 애시청자들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단연 돋보이는 테마곡은 주인공 김도진, 서이수의 테마곡이다. 두 테마곡이 각각 음원 차트 1, 2위를 다툴 정도로 엎치락 뒤치락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김도진의 테마곡, ‘가슴이 시린 게’는 자신을 봐주지 않는 사람을 몰래 사랑하면서도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이 되길 바라는 남자의 애절한 마음이 담긴 곡으로, 극중 서이수를 향한 도진의 애틋한 마음이 잘 담겨있다.

서이수의 테마곡, ‘사랑…어떡하나요’는 어느날 갑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음에 들어온 사랑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슬픈 발라드 곡으로, 극중 이수가 느끼는 감정을 절묘하게 표현했다.

드라마 테마곡은 시청자들이 그 가사를 음미하다 보면 어느새 극 중 배우의 연기에 감정을 이입, 드라마 속 등장 인물들의 감정을 쉽게 이해하는 등 극에 몰입하게 해 준다는 점에서 드라마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장동건-김하늘의 복잡한 감정이 얽힌 끝에, 지난 주 본격 러브 라인이 예고되면서 두 주인공의 마음이 담긴 테마곡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짜임새 있는 대본, 최고의 연출력뿐 아니라 완성도 높은OST까지 선보이며 명실공히 명품 드라마로 인정 받고 있는 ‘신사의 품격’은 매주 토, 일 밤 9시 5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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