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생산 감소 vs. 연준, 경제 전망 하향

입력 2012-06-2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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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20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오렌지주스와 설탕 가격은 상승한 반면 커피 코코아 면 가격은 하락했다.

오렌지주스 가격은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다.

12월 인도분 오렌지주스는 오후 6시23분 현재 전일 대비 2.88% 뛴 파운드당 123.30달러를 나타냈다.

세계 2위 감귤류 생산지 플로리다의 농작물이 태풍 영향으로 피해를 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이날 폭풍우를 예고하는 먹구름이 북서부 카리브해에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폭풍우가 남동부 멕시코만으로 이동하면서 48시간 안에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열대성 저기압으로 바뀔 가능성이 20%라고 NHC는 전했다.

스터링 스미스 씨티그룹 원자재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은 태풍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탕 가격도 상승했다.

12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일 대비 0.53% 오른 파운드당 20.9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커피 가격은 하락했다.

12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보다 4.37% 내린 152.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영향이다.

연준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낸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2.4~2.9%에서 1.9~2.4%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 경제성장률 역시 이전의 2.7~3.1%에서 2.2~2.8%로 낮췄다.

코코아와 면 가격 역시 하락했다.

12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 대비 1.96% 내린 t당 2192.00달러에, 12월 인도분 면 가격은 전일보다 5.78% 밀린 파운드당 83.17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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