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증시가 19일(현지시간) 오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멕시코에서 20일까지 열리는 주요 20국(G20)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할 해법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센섹스지수는 오전 10시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3.17포인트(0.20%) 오른 1만6739.00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인도·러시아·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브릭스(BRICS)는 이날 국제통화기금(IMF)의 긴급 구제금융 재원 확충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이 430억달러, 남아공이 20억달러를 각각 출연하고 나머지 브릭스 3국은 각각 100억달러씩 부담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IMF의 긴급 구제금융 재원 규모는 4560억달러로 지난 4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당시 합의됐던 4300달러에서 늘어날 전망이다.
특징종목으로는 타타자동차가 0.9% 올랐고 소매업체 판타룬리테일이 2.7% 급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