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이혜영 언급 "밖을 책임지지 못하니 안은 더 못 챙겨"

입력 2012-06-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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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가수 겸 음반제작자 이상민이 과거 배우자였던 이혜영을 언급했다.

최근 tvN 시사교양 프로그램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를 진행한 이상민은 2005년 이혜영과의 이혼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는 “밖을 책임지지 못하는 내가 안을 얼마나 챙겼겠나. 이혼을 결심할 때까지 서로 말 못할 여러 일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 것들은 어디서도 얘기하지 않았고 그냥 죽을 때까지 조용히 있고 싶다”라고 덧붙이며 말을 아꼈다.

그 외에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어린 시절 지독한 가난과 복잡한 가정환경 때문에 성공을 향한 열망과 집착이 커졌다고 전했다. 그는 “거울을 보며 자신에게 항상 주문을 걸었다. ‘넌 꼭 성공해야 한다’고… 그런 것이 나이 먹으면서 더 강해졌다. 그런데 20대 때 너무 크게 성공을 하니 점차 더 욕심을 갖게 됐다”고 말하며, 성공에 대한 강박 속에서 허세에 집착했던 젊은 시절을 회상했다.

또한 병적으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고 허세를 부렸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이상민은 “‘음악의 신’을 통해 많이 편안해졌다. 주변의 많은 분이 굉장히 통쾌해하고 있다. 인사도 안 하던 놈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니 통쾌한 모양이다. 그러면서 연락이 끊겼던 분들에게서 다시 전화도 오고 있다”고 말해 ‘음악의 신’ 출연 이후 스스로 많이 변화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인터뷰 말미 ‘유인나 성추행 루머’와 관련한 MC 백지연 앵커의 질문에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데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제가 인생을 잘못 산 거죠 뭐”라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상민의 모든 이야기는 19일 오후 7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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