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혼조세…스페인 불안 재고조

입력 2012-06-1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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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18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그리스 총선 이후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낙관론이 옅어지고 스페인 국채 금리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 600지수는 전일 대비 0.1% 오른 244.36으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2% 상승한 5491.09를, 독일 DAX30지수는 0.3% 오른 6248.20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프랑스 CAC40 지수는 0.7% 하락한 3066.19로, 스페인 IBEX35지수는 2.9% 급락한 6519.90으로 거래를 마쳤다.

그리스 총선 이후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다소 완화됐으나 약발도 잠시였다.

스페인 10년물 국채 금리가 전일 대비 41bp(1bp=0.01%) 오른 7.29%을 보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이탈리아 10년물 국채 금리도 15bp 상승한 6.08%을 기록했다.

스페인 정부가 지난달 국유화 한 방키아는 9.0%, 빌바오비스카야아르헨타리아은행(BBVA)은 4.2% 각각 폭락했다.

프랑스 유통업체 까르푸는 조르주 플라사 최고경영자(CEO)가 회사 회생에 최소 3년은 걸릴 것이라고 밝히자 3.2% 급락했다.

케이블앤와이어리스는 투자회사 오르비스홀딩스가 보다폰을 10억파운드(약 1조8000억원)에 인수할 것을 밝히면서 7.8% 폭등했다.

세계 최대 시계 제조업체 스와치는 베렌베르그방크의 ‘매수’ 추천 의견에 2.3%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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