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경선 룰 논의기구 결정 또 ‘보류’

입력 2012-06-18 12: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이 18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경선 룰 논의기구 설치와 관련한 논의를 이어갔지만 결론을 내는 데엔 또다시 실패했다.

황우여 대표는 비공개 회의에서 “예비주자들의 의견이 의미는 있지만 차이가 많아 좀 더 시간을 갖고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고 김영우 대변인이 전했다.

황 대표는 경선 룰과 관련해 TV토론회 필요성도 언급했다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다.

김문수 경기지사, 정몽준 전 대표, 이재오 의원 등 비박(非박근혜)계 주자들은 공정성·중립성이 담보된 별도기구를 둘 것을 요구 중인데 반해, 친박(박근혜)계 성향인 지도부는 최고위 산하에 둬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입장차는 황 대표가 지난 16∼17일 김 지사와 이 의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을 잇달아 만난 자리에서도 재확인됐다.

이들은 오픈프라이머리로의 경선 룰 변경과 함께, 경선 룰 논의기구를 최고위 산하가 아닌 당 대표 직속으로 둘 것을 요구했지만 황 대표는 이를 수용하기 힘들다는 의사를 피력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52,000
    • -0.06%
    • 이더리움
    • 4,366,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817,500
    • +2.06%
    • 리플
    • 2,852
    • +0.21%
    • 솔라나
    • 190,000
    • -0.73%
    • 에이다
    • 567
    • -1.73%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4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0.26%
    • 체인링크
    • 18,890
    • -1.36%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