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터드타이어 EU수출 문제 해소됐다"

입력 2012-06-1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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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겨울용 타이어의 유럽연합(EU) 수출문제가 해소됐다.

기술표준원은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12년 제2차 WTO(세계무역기구) TBT(무역기술장벽) 위원회에서 EU로부터 핀 미부착 스터드 타이어도 에너지효율라벨링의 예외대상이 된다는 의견을 받아냈다고 17일 밝혔다.

스터드 타이어는 겨울철 빙설 노면용 타이어로 금속 핀을 부착한다. 하지만 국내 타이어업계는 수출 과정에서 금속 핀이 손상될 수 있다는 우려에 이를 제거한 상태로 수출해왔다.

문제는 오는 11월부터 시작되는 EU의 ‘에너지효율라벨링’, ‘타이어 형식승인’ 제도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면 국내산 스터드 타이어는 핀이 없다는 이유로 일반 타이어로 분류, 적용 예외 대상으로 인정받지 못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EU의 승인으로 국내산 스터드 타이어도 에너지효율라벨링 제도의 예외대상이 돼 향후 골칫거리가 될 수 있었던 수출문제를 해소하게 됐다.

한편 국내업계의 대EU 타이어 수출량은 작년 8억2천만달러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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