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상승...美지표 부진·그리스 총선 불안 고조

입력 2012-06-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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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1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전문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고조된 영향이다.

오는 17일 열리는 그리스의 2차 총선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것도 국채 매수세를 이끌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오후 6시10분 현재 7bp(1bp=0.01%) 하락한 1.58%를,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6bp 내린 2.68%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0.27%로 2bp 하락했다.

미국의 5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1% 감소했다. 이는 0.1% 증가할 것이라는 전문가 예상치와 상반된다.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6월에 2.29를 기록했다.

이는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톰슨로이터·미시간대가 발표한 6월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전월의 79.3에서 74.1로 하락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77.5를 밑돌고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그리스 총선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친긴축 성향의 신민당과 반긴축을 외치는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의 지지율이 막상막하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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