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취급 코픽스 1년3개월來 최저…연3.63%

입력 2012-06-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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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액기준 코픽스 1년來 최저…연3.91% 은행채 금리 등 시장금리 하락 주요인

신규취급액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가 1년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잔애기준 코픽스 금리 역시 1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은행연합회는 15일 지난달 기준 신규취급 코픽스 금리가 전월보다 0.06%포인트 하락한 연3.6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연3.63%와 같은 수치로 1년3개월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는 전월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연3.91%로 집계됐다. 이 역시 지난해 5월 연3.88% 이후 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신규취급과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가 5개월 연속 하락하는 배경에는 내림세를 보이는 시장금리의 영향이 컸다. 연합회는 신규취급 코픽스 금리는 은행채 금리 등 시장금리가 하락하는 가운데 예금금리가 전월대비 일부 인하된 것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의 경우 신규취급 코픽스 금리 하락 및 시장금리 하락추세의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두 코픽스 금리 간의 차이는 전월 0.23%포인트에서 0.28%포인트로 확대됐다.

연합회 관계자는 "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에 비해 변동폭이 작고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잔액기준 코픽스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며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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