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골프]페덱스 세인트주드클래식 우승권 19명 몰려 우승 혼전...노승열 공동 20위

입력 2012-06-1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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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대회 US오픈을 앞두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총상금 560만달러)에서 우승컵을 놓고 혼전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3명의 공동 선두와 1~3타차로 무려 16명이 몰려 있다.

‘루키’노승열(21)과 양용은(40·KB금융그룹·)이 주춤했고, 선두였던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도 순위에서 밀려났지만 여전히 우승권에 올라 있다.

노승열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 코스(파70·724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합계 2언더파 208타(67-69-72)를 쳐 공동 20위를 마크했다.

노승열은 드라이버 정확도가 떨어진데다 퍼팅까지 말썽을 부리며 15번홀까지 보기만 3개 범하다가 16번홀에서 겨우 버디를 잡아냈다. 이날 노승열은 드라이버 평균 거리 298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29%, 그린적중률 61%, 퍼팅수 31개를 기록했다.

양용은은 3타를 잃어 합계 2오버파 212타(68-71-73)를 쳐 공동 46위, 대니 리(이진명)는 1오버파 211타(69-70-71)로 공동 31위에 랭크됐다.

지난 3개 대회에서 컷오프된 세계골프랭킹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드라이버와 아이언의 정확도가 50%로 떨어지면서 버디 4개, 보기 6개로 합계 5언더파 205타(68-65-72)로 공동 4위에 올랐다.

PGA투어 통산 20승의 데이비스 러브3세(48·미국)가 공동선두에 나서며 4년만에 첫승을 바라보게 됐다. 노승열과 한조를 이뤄 경기를 벌인 러브3세는 이날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04타(68-68-68)를 쳐 닉 오헤른(호주), 존 메릭(미국) 등과 동타를 이뤘다.

한편 지난해 9월 뇌수술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장타자 J.B.홈스(미국)은 마지막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합계 4언더파 206타(70-64-72)로 전날 공동 2위에서 10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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