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 "기업간 경쟁보다 산업 경쟁 중요"

입력 2012-06-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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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오른쪽) 포스코 회장이 협력사인 신일전기 관계자로부터 제품 생산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지난 4일 임직원 등과 함께 동반성장 우수 고객사인 산일전기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산일전기는 시흥시 시화공단에 위치한 종업원 135명 규모의 변압기 및 전기센서생산업체로 포스코로부터 전기강판을 구매하는 중소규모 고객사다.

신일전기는 지난 2010년 10월 포스코 임원이 직접 방문 지원하는 ‘포스코패밀리 임원동반성장지원단’을 통해 포스코로부터 경영컨설팅을 받았다. 지난해 1월부터는 포스코혁신활동인 ‘퀵 식스 시그마(QSS)’를 도입했다.

그 결과 지난해 생산성은 전년보다 23% 향상됐고 재해 건수도 2건으로 줄었다. 또 이란기업과 106억원 규모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고, 일본 고객사와의 계약물량도 30% 이상 늘었다.

정 회장은 이날 “기업간 경쟁보다 산업 생태간 경쟁이 중요하다. 산일전기가 동반성장활동을 통해 경쟁력이 높아진 것은 포스코의 경쟁력이 높아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포스코패밀리 임원들에게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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