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의대 故 이원용교수의 부친 이춘화씨 2억원 기부

입력 2012-06-04 1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춘화 회장(가운데)이 지난 1일 아들의 이름을 딴 기부금 2억원을 성균관대 의과대학에 기부했다. (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는 최근 의과대학 소속이었던 故 이원용 교수의 부친 이춘화(85) 삼원개발 회장이 아들이 몸담았던 대학에 2억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춘화 회장은 이 장학금을 아들의 이름을 딴 ‘이원용 뇌연구기금’으로 정했다.

지난해 6월 2일 폐암으로 숨진 이원용씨(당시 50세)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파킨슨병의 국내 권위자로서 1997년 성균관대 의대 교수로 임용돼 14년간 재직했다. 또 그는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학교실 의사이기도 했다.

이 회장은 "고인의 뜻에 따라 신경과와 파킨슨병 연구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해마다 아들 기일에 맞춰 신경과와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 젊은 연구자에게 각 300만원씩을 기금 이자소득으로 지급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85,000
    • +2.86%
    • 이더리움
    • 4,478,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831,500
    • +2.09%
    • 리플
    • 2,934
    • +2.37%
    • 솔라나
    • 197,100
    • +3.3%
    • 에이다
    • 589
    • +2.61%
    • 트론
    • 419
    • +0.24%
    • 스텔라루멘
    • 334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80
    • +0.73%
    • 체인링크
    • 19,400
    • +1.31%
    • 샌드박스
    • 18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