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코스피, 美 경기 둔화 우려에 급락…1790선 횡보

입력 2012-06-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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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79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로존 재정위기 불안에 미국 경기 둔화 우려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고 있는 모습이다.

4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2.19포인트(2.30%) 하락한 1792.32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3억원, 218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장 초반 매도에 나섰던 개인이 4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프로그램 매매 역시 차익거래 851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 371원 매수우위 등 총 1223억원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전기가스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 기계, 의료정밀. 증권, 전기전자, 서비스업 등의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한국전력(2.43%)을 빼고는 일제히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12만원선을 회복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2% 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3인방도 나란히 2%대 하락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5% 이상 급락 중이며 LG화학도 4% 넘게 하락세다. NHN, SK하이닉스, 현대중공업, KB금융, 신한지주, 포스코 등도 1~3%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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