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박근혜 고소, 참으로 흥미진진”

입력 2012-05-22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다려보면 진실 누구에게 갈지 결정날 것”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장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자신을 고소한 데 대해 “참으로 흥미진진한 일이 벌어지겠다는 생각이 들어 저를 더욱 기쁘게 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기다려 보면 진실이 누구에게 가는가 결정날 것”이라며 “나꼼수 주진우 기자가 만난 사람 녹음이 있고, 저도 복수의 유명 인사의 진술 내용이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박 전 위원장은 자신과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가 서로 수차례 만났다고 주장한 박 위원장 등을 검찰에 고소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검찰의 통합진보당 압수수색과 관련 “검찰은 정당 일에 지나치게 개입하는 것보다 정당 내부에서 가닥이 잡혀가고 있으니 한발 물러서 잠시 지켜보는 게 좋겠다”고 주문했다.

그는 “통진당 자체로 정리의 가닥이 잡혀가는 이 때에 꼭 압수수색을 강행할 필요가 있었나. 시기가 적절하지 못했다”고 검찰을 비판한 뒤 “통진당도 엄연한 비례대표 부정 경선에 대해 국민을 보고 잘 처리해 달라”고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04,000
    • -0.1%
    • 이더리움
    • 4,372,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818,500
    • +1.05%
    • 리플
    • 2,851
    • -0.49%
    • 솔라나
    • 190,400
    • -0.52%
    • 에이다
    • 568
    • -1.9%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5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40
    • -0.51%
    • 체인링크
    • 18,910
    • -1.82%
    • 샌드박스
    • 17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