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융캉, 中 제18대 당대회 대표 선출

입력 2012-05-2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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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융캉 중국 정법위원회 서기 겸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중국 공산당 제18대 당대회 대표로 선출됐다고 중국의 천산망이 보도했다.

저우융캉은 당 중앙이 추천한 신장 위구르 자치구 제18대 대표 후보로 올라 만장일치로 대표에 뽑혔다고 천산망은 전했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는 이날 저우융캉을 포함해 제18대 당대회에 참가할 대표 42명을 확정했다.

저우융캉은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 실각과 관련해 권력 박탈설에 시달리기도 했다.

앞서 중국의 하북일보는 저우융캉을 지난달 26일 선출된 허베이성의 제18대 당대회 대표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보도, 그의 정치 운명을 놓고 실각설 등의 추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대표로 선출됨에 따라 이런 추측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우융캉은 제17대 당대회 때엔 허베이성에서 대표로 선출됐다.

저우융캉은 신장위구르자치구의 대표회의를 앞두고 13∼17일 신장지역의 우루무치와 커스, 이리 등지를 시찰했다.

중국의 당대회 대표는 지역과 출신성분, 민족 등을 대표해 선출되지만 이번 저우융캉의 사례처럼 고위층은 지역 배려 차원에서 지역을 옮겨다니며 선출되기도 한다.

전국에서 2270명이 선출되는 당 대표들은 오는 가을로 예정된 제18대 당 대회에서 실질적으로 당을 이끄는 중앙위원회 위원들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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