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구당권파 ‘당원비대위’ 발족 (상보)

입력 2012-05-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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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구당권파의 ‘당원 비상책위원회’(당원비대위)가 20일 정식으로 출범했다. 당원비대위의 비대위원장은 오병윤(광주 서을) 당선자, 집행위원장은 유선희 전 최고위원, 대변인은 김미희(경기 성남중원) 당선자가 맡았다.

당원비대위 오병윤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억울한 누명을 벗고 당 명예회복을 위해 첫 걸음을 뗐다”며 “진실규명과 당 명예회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 비대위원장은 “허위 날조로 가공된 진상조사보고서는 반드시 폐기되어야 한다”며 “그것만이 당과 당원들의 누명을 벗고 명예회복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합정신과 합의의 정신 회복만이 당을 살리는 길”이라며 “진성당원제 원칙을 사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위원장은 “통합진보당이 진보정당의 본령을 되찾아 올 12월에 반드시 국민이 원하는 정권을 만들겠다”며 “혁신비대위는 절차상 하자로 출범했고, 당원비대위는 억울한 당원들을 위한 자발적인 모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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