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평생 노름꾼으로 위장한 '독립운동가' 김용환 재조명

입력 2012-05-06 11: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독립군의 군자금을 대기위해 평생 노름꾼으로 위장한 채 살아온 독립운동가 김용환에 대한 일화가 소개돼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줬다.

6일 MBC TV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평생 난봉꾼으로 불렸지만 사후 독립군 활동이 확인돼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 김용환에 대한 일화가 소개됐다.

김용환은 양반집 자손으로 당대의 파락호, 난봉꾼 소리를 들었지만 뒤로는 묵묵히 독립운동 자금을 댔다.

특히 종갓집과 수백년 동안 집안 재산으로 내려오던 18만평도 다 팔아 군자금을 마련했다. 당시 그가 낸 자금을 현재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200억 규모다.

또 김용환은 외동딸이 시댁에서 받은 돈도 노름으로 탕진했다. 외동딸은 결국 친정 큰 어머니가 쓰던 헌장농을 가지고 시댁으로 향할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임종할 당시에도 "당연히 할일을 했을 뿐인데 가족에게 이야기 할 필요 없다"며 눈을 감았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충분히 대단한 일이지만 가족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래도 귀뜸이라도 하는게 좋지 않았을까", "그래도 정말 대단한 분이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109,000
    • +0.98%
    • 이더리움
    • 3,023,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2.53%
    • 리플
    • 2,032
    • +0%
    • 솔라나
    • 127,500
    • +1.76%
    • 에이다
    • 387
    • +0.52%
    • 트론
    • 425
    • +1.43%
    • 스텔라루멘
    • 2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40
    • +0.41%
    • 체인링크
    • 13,230
    • +0.76%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