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6호기 결함발생으로 방사능 준위 상승…방사능 누출 없어

입력 2012-05-0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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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원전 6호기가 정상운영 중 원자로 냉각재 방사능 준위가 상승해 분석한 결과 핵연료봉에서 경미한 결함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영광원전은 “원자로냉각재 방사능준위는 연료결함 여부를 알려주는 관련 방사능 경보가 발생하지 않은 낮은 수준이다”며 “이번 사항은 밀폐된 원자로냉각재계통 내 방사능준위 상승으로 이로 인한 발전소 내·외부로의 방사능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영광원전은 6호기 연료 결함에 대비해 방사능 분석주기를 3일에서 1일로 단축하고 원자로 냉각재 정화유량도 평소보다 증가시켜 운전하고 있다. 또 원자로 냉각재 연속 방사능 감시장치를 가동, 방사능 추이를 상시 감시하고 있다.

영광원전은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만큼 6호기를 정상운전한 뒤 오는 11월에 예정된 계획 예방정비 기간에 정밀검사를 통해 핵연료봉 결함 부위를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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