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우리당 자정능력 갖춰…檢 수사 정치적 의도”

입력 2012-05-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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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에서 전방위로 부정선거가 진행된 것으로 드러난 통합진보당이 3일 “우리는 우리 스스로 자정하는 능력과 쇄신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검찰수사에 강하게 항의했다.

이정희 심상정 유시민 공동대표는 이날 대표단 회의를 마치고 ‘공동대표단 입장’을 내어 “우리 당 자체의 수사의뢰가 없음에도 검찰이 보수유령단체의 고발이라는 명분을 통해 우리 당을 수사하겠다고 하는 것은 불순한 정치적 의도”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검찰의 수사 시도를 단호히 거부한다”며 “검찰은 통합진보당에 대한 수사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검찰은 시민단체가 통진당 비례대표 부정 경선 의혹을 수사해달라고 고발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보수시민단체인 라이트코리아는 통진당 비례 경선의혹 수사와 관련해 전날(2일)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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