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글로벌무역 전문가 양성 24개 대학 선정

입력 2012-05-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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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무역 전문가 양성사업(GTEP:Glob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을 추진할 24개 대학이 선정됐다.

지식경제부는 3일 ‘제6기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과 관련해 신청한 30개 대학 가운데 서울·수도권 6개 대학, 지방 18개 대학 등 총 24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존대학 중 2개가 미신청했으며 사업실적부진으로 2개가 탈락됐다. 신규로 4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제5기에 비해 지방대학이 2개 더 선정됐다.

지경부는 이번 선정에 대해 2009년도에 시작한 사업기간(3기수)이 종료됨에 따라 사업의 활성화 및 신규 참여 희망대학에게도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모든 신청 대학을 원점에서 검토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의 총 사업비는 40억8700만원으로 선정된 대학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기본·심화교육비, 국내·외 인턴비 등 매기수 약 1억2000만원씩 3기수 간 지원된다.

해당 사업은 참여 학생들에게 기본·심화교육, 현장실습, 국내외 인턴십을 통해 이론과 무역실무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07년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며, 지금까지 총 2000 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부터 한·미,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및 한·중 FTA 협상개시 등 FTA를 통한 무역이 우리 무역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됨에따라, FTA를 활용한 수출 마케팅 등 FTA 활용교육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이어 무역환경변화에 따른 다양한 국제비즈니스 계약에 대한 이해 및 분쟁해결 능력과 이를 조정·통제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무역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세계일류상품생산기업,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및 온라인 무역인력 채용박람회 개최시 동 사업의 수료생들을 소개해 취업을 지원하고, 이들 기업들의 무역전문인력 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지방대학 수료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세계일류상품생산기업채용 박람회를 지방에서 개최하고 무역협회에서 운영하는 무역인력 On-Line 사이트(jobtogether.net)에 채용관을 개설해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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