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의혹 검찰 수사의뢰하라”

입력 2012-05-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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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일 비례대표 경선 부정 의혹에 휩싸인 통합진보당을 향해 “자체 조사라는 모호한 입장에서 그칠 게 아니라 검찰에 수사의뢰해 19대 국회에 한 점 의혹이 없게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진보당의 이번 문제는 국회 전체의 문제이며 관심사이고 국민들도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 야당 단일화 경선과정에서도 당 대표가 부정 경선에 연루됐다는 문제로 논란이 돼오던 끝에 내부 경선에도 불법과 타락이 있었다는 지적이 매섭다”면서 “비례대표 경선 부정이 밝혀지면 그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고 헌법기관 구성에 관한 중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보당은 자체 조사를 마치겠다고 했지만 선거관리위의 입장은 진보당이 직접 의뢰하면 수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라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의해 19대 국회가 구성될 수 있도록 진보당이 검찰 수사의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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