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회복 지속…하이일드 채권 매력적”

입력 2012-04-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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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얼라인언스번스틴 기자단감회

유로지역의 완만한 경기 침체 및 중동지역의 불안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의 방등에 힘입어 글로벌 경기 회복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얼라이언스번스틴 자산운용은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분석과 함께 하이일드 채권이 변동성 극복 및 저금리 상황하에서 매력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분산투자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폴 드눈(Paul DeNoon) 얼라이언스번스틴 글로벌 크레딧 팀 이머징 마켓 담당이사는 “현재의 위험 프리미엄을 분석해본 결과 하이일드 회사채가 글로벌 채권 시장에서 여전히 우월한 위험대비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기 밸류에이션에 기초한 주식 투자 전략에 하이일드와 같은 채권 펀드 투자를 동반하면 현재의 단기 변동성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하이일드 채권의 액면 가중 부도율은 2010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25년 평균은 크게 밑도는 수준이며 향후 2년간 하이일드 채권 및 대출의 부도율은 기업 펀더멘털 개선에 힘입어 각각의 장기 평균인 4.2%, 3.8%를 밑돌 것이란 분석이다.

또 이머징마켓국가들의 채권 가격은 경제적 펀더멘털이 아닌 정치적 상황에 의해 좌우 될 것이라고 내다보며 고유가로 인한 이머징 마켓내 성장 및 인플레이션에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는 신흥국 국채와 회사채를 꼽았고 국가로는 아이보리코스트와 터키, 인도네시아, 필리핀, 콜롬비아 등을 제시했다.

한국은 금리인하 가능성과 장기 성장률 등을 감안할 때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분석했다.

드눈 이사는 “지금처럼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글로벌 유동성이 꾸준히 공급될 때가 하이일드 채권 투자의 적기”라며 “특히 신흥국에서 발행된 B등급 국채와 회사채는 같은 등급의 미국 회사채보다 평균 2% 이상 수익률이 높아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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