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유럽 불안에 나흘 만에 상승

입력 2012-03-0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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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2일(현지시간) 나흘 만에 상승했다.

유럽 재정위기 불안이 다시 고조되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인 국채 수요가 늘어났다.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오후 5시 현재 5bp(1bp=0.01%) 하락한 1.98%를 기록해 다시 2% 밑으로 떨어졌다.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이번주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5bp 내린 3.10%에 거래됐다.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0.27%로 전일 대비 2bp 떨어졌다.

스페인의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목표를 당초 유럽연합(EU)과 약속했던 4.4%에서 5.8%로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호이 총리는 “경기침체 심화가 재정적자를 억제하려는 노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독일의 지난 1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6% 감소해 전문가 예상치인 0.5% 증가를 벗어났다.

트래디션아이젤증권의 폴 호만 중개인은 “투자자들은 더 큰 위기가 닥칠 가능성에 아직 국채에 대해 매도 포지션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전일 “글로벌 경제는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경기하강 위험에 직면해 있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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