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日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 나섰다’

입력 2012-02-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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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본격적인 일본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 CNS는 지난 23일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일본 기업의 최고정보책임자(CIO) 및 IT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TT데이터와 공동으로 ‘Korea Data Center 특별세미나(한국 데이터센터 특별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양사가 지난해 12월 체결한 데이터센터 사업협력 MOU에 기반해 상호 협력하는 첫 공동마케팅 활동이다. 이날 LG CNS는 지진, 재해 등 일본 기업이 직면한 자연환경에 대한 문제제기와 이에 대한 대안으로 NTT데이터의 해외 데이터센터 전략, LG CNS가 제공하는 한국 데이터센터의 장점을 소개했다. LG CNS는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상암, 가산, 인천 데이터센터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선진화된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세계 최초 면진 설계 등 첨단설비로 완공할 부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소개하며 4개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제공될 지리적, 경제적 이점을 설명했다.

김태극 LG CNS 솔루션사업본부장(전무)은 “이번 세미나는 LG CNS의 글로벌데이터센터 사업역량을 충분히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일본 기업고객들이 한국 데이터 센터의 경쟁력을 충분히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로드쇼 개최 등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데이터센터 해외이전을 희망하는 일본 기업고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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