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뉴스]‘원더데이’, 세계일보배 정상오르며 ‘호스퀸’교체선언 등

입력 2012-02-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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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데이가 1위로 결선승을 들어오고 있다.
한국경마의 차세대 여왕자리를 노리는 ‘원더데이(미국, 암말 3세, 44조 김학수 조교사)’가 ‘모래주로의 반란’을 일으키며 세대교체를 선언했다. 지난 19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제11회 세계일보배 대상경주(혼2군, 암말, 1400M)에서 이준철 기수와 호흡을 맞춘 ‘원더데이‘는 막판 뒷심으로 극적인 역전우승 차지했다. ‘원더데이’는 늦은 출발을 보이며 경기 내내 후미권에서 경주를 전개했다. 4코너를 돌면서까지 선두권에 보이지 않던 ‘원더데이’는 결승선을 500미터 정도 남기고 엄청난 스피드로 막판 스퍼트를 올리면서 결승선을 제일 먼저 통과하면서 짜릿한 역전명승부를 연출했다. 데뷔 초 2연승을 기록하며 신예 기대주로 평가받았던 ‘원더데이’는 이번 우승으로 3월 25일 최우수 암말 선발 시리즈인 퀸즈투어(Queens Tour)의 시작을 알리는 뚝섬배에서 한국경마 최강의 암말로 평가받고 있는 서울경마공원 '깍쟁이(미국, 암말 4세)에 맞설 강력한 대항마로 떠올랐다.

▲이강서 기수 주말 3승 신인 돌풍

서울경마공원 이강서기수(23세)가 지난주 일요경마에서 3승을 기록하는 등 기대 이상의 기량을 과시했다. 이강서 기수는 지난주 총 6회 경주에 출전해 3승을 올리며 승률 50%를 기록해 놀라운 기승술을 보였다. 지난 18일 토요경마에서 우승을 기록하지 못한 이 기수는 19일 일요경마에서 4경주(온수리 )와 10경주(치치카카), 11경주(그랜드윈)에 출전해 하루만에 3승을 챙겼다. 특히 11경주에서는 인기순위 8위마인 ‘그랜드윈’에 기승해 짜릿한 역전승을 기록하며 쌍승식 147배의 주인공이 됐다. 이 기수는 지난해 두 달간 호주 골드코스트 경마장에서 경주경험을 쌓으며 기승술 향상과 자신감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을 보이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주 3승을 추가한 이강서 기수는 통산 386전 23승 2위 26회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경마공원 열린고객 참여단 모집

KRA서울경마공원(본부장 엄영호)은 열린고객 참여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만 20세 이상의 남녀 경마팬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22일부터 3월 11일까지 KRA홈페이지(www.kra.co.kr)에서 응모원서를 다운받아 우편접수 및 고객안내센터에서 현장접수를 하면 된다. 향후 1년간 경마시행이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관점으로 개선해야 하는 건의사항이나 아이디어를 제출하게 된다.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다양한 포상도 주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KRA 홈페이지나 KRA 서비스팀(02-509-2344)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경마공원 3월 경마시행...115경주 열린다

KRA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엄영호)은 3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3월 중 경마 시행일수는 총 10일(5주)이며 경주수는 총 115경주가 시행된다. 115경주 가운데 국산마 경주는 90경주가 편성되었고 혼합경주는 25개 경주가 편성되었다. 총 경주수는 93개 경주이며, 국내산마 경주가 72개, 혼합경주가 21개이다. 경주당 편성 두수는 일반경주가 최소 7두부터 12두까지이고, 대상경주는 최소 5두부터 14두까지로 편성된다. 3월 25일(일) 최우수 암말 선발 시리즈인 퀸즈투어(Queens Tour)의 시작을 알리는 뚝섬배(GIII)와 스포츠동아배 경주가 국내산 1군경주로 치러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KRA 한국마사회 경마정보사이트(http://race.kr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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