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핫이슈]반도체 D램 3위 엘피다 파산위기

입력 2012-0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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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현지시간 15일)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승인 여부를 4월 그리스 총선 이후로 연기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97.33포인트(0.76%) 떨어진 1만2780.95, S&P 500 지수는 7.27포인트(0.54%) 내린 1343.23, 나스닥 종합지수는 16.00포인트(0.55%) 하락한 2915.83을 각각 기록했다.

*미국증시는 이날 중국 인민은행이 유로존 재정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할 것을 발표하고 미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자 상승으로 출발했으나 그리스발 악재 그리고 장중 공개된 1월 Fed의 의사록에서 QE3(3차 양적완화)에 대한 이견과 보수적 입장이 밝혀지며 투자심리가 악화, 하락반전한 후 낙폭을 키우며 마감했다.

*BOA, CBS, 엔비디아 각각 2.5%, 0.74%, 0.43% 하락한 반면 캐피탈원은 ING지분 인수 승인받으면서 2.5% 상승했으며 ING도 0.46% 올랐다.

◇ 전날 유럽 증시

*유럽 주요증시는 (현지시간 15일) 그리스 구제금융이 미뤄질 수 있다는 소식에 혼조 마감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0.13% 하락한 5892.16, 프랑스 CAC 40 지수는 0.44% 오른 3390.35, 독일 DAX 30 지수는 0.44% 상승한 6757.94로 각각 마감했다.

*그리스 정당 대표들이 긴축안 이행 확약서를 트로이카에 보냈다는 소식과 중국이 유로존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장 초반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장중 유로존 정부들이 그리스에 지급하기로 한 2차 구제금융 지급 전체 또는 일부를 그리스 총선이 열리는 4월 이후로 연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유럽증시는 장중 상승폭을 내주며 혼조양상을 보였다.

◇ 전날 아시아 증시

*日 증시는 BOJ(일본중앙은행)의 자산매입 규모 확대로 인한 엔가치 하락으로 수출기업 실적전망 밝아지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30% 상승한 9260.34에 거래를 마쳤다.

*토요타 4.65%, 도쿄해상은 5.74% 오른 반면 엘피다는 21% 폭락했다.

*中 증시는 이날 지수는 주택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로 오전 한때 약세를 보였으나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에 투자를 계속하겠다는 중국 인민은행 총재 발언이 호재로 작용하며 오후 들어 상승세로 전환하며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94% 오른 2366.70을 기록했다.

*장시동업 1.59%, 중국알루미늄 1.82%, 해운화물운송업체 중국코스코홀딩스 3.53% 상승했다.

◇주요 경제뉴스

*EU, 재무장관회의 연기…그리스 정치권이 유로존 요구를 충족하지 않았기 때문

*이란, EU 6개국에 원유수출 중단…EU가 결의한 이란산 원유 수입금지조치에 대한 보복

*EU, 17개 유로존 작년 4Q 경제성장률 -0.3%…獨, 佛 덕에 예상보다 선방

*관세청, 지난달 무역 적자 3년내 최대치 기록…계절적 요인, 선진국 침체, 원자재 수입증가가 원인

*롯데쇼핑, 그랜드 계양·영통점 인수 추진

*대형마트·SSM 특정품목 영업규제

*D램 3위 엘피다 ‘사면초가’…정부·채권단과 협상했지만 합의점 찾지 못해 반도체 사업 지속할 수 있을 지 불확실

*엔씨소프트, 스포츠게임사 엔트리브 인수

*우리금융-국민연금, 5천억 해외펀드 조성

◇ 오늘의 이슈

*금융당국, 그린손보 이영두 회장 등 검찰고발

- 금융당국은 그린손해보험 이영두 회장 등 8명과 주가조작에 가담한 2곳의 계열사 등 5개 법인을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에 고발. 이에 따라 17일 경영개선계획서 제출 마감을 앞두고 신뢰에 또 한번 타격을 입게 돼. 유상증자, 건물매각을 골자로 한 자구계획안이 금융당국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낮은 가운데 자칫 영업정지를 포함한 경영개선명령까지 염두에 둬야하는 상황.

*국토부-서울시 ‘뉴타운 출구전략’ 입장차 여전

- 국토부와 서울시가 ‘뉴타운 출구전략’등을 놓고 실무 협의를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국토부는 우선 서울 주택공급 안정을 위해서는 재정비사업을 통해 연간 3만가구 이상 공급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반면 서울시는 오는 2018년까지 재정비사업에서 연간 2만2000가구를 공급해도 수급이 깨지진 않을 것이라며 맞서. 한편 서울시가 개포지구 내 4개 단지 재건축에 대한 소형평형 확대를 요구한데 이어 아예 조례로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면서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

*을지로 두산타워 2시간 정전사태…“불안 상태 지속”

- 서울 을지로6가에 위치한 두산타워가 15일 오후 4시7분경부터 정전되며 쇼핑객들이 큰 혼란을 빚어. 지난 1999년 개점한 두산타워에 1시간 이상 정전사태가 빚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 한국전력은 건물 내부 수전설비 케이블 불량으로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잠정 파악하고 복구작업을 진행 중.

*온두라스 교도소 화재로 270여명 사망

- 온두라스의 한 교도소에 화재가 발생해 재소자 272명이 목숨을 잃어. 부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추가될 수도 있는 상황. 또 화재로 인해 다수의 재소자들이 탈출했을 가능성도 제기돼.

◇ 오늘의 주요 일정

*한국, 1월 백화점 매출(전년대비)/ 1월 할인점 매출(전년대비)

*미국, 1월 주택착공건수/ 2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1월 생산자물가지수(전년·전월대비)

*스페인·프랑스·헝가리 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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