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분노, 이광수 머리채 잡아 …유재석 화들짝

수정 2012-02-13 01:28

입력 2012-02-13 00:4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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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송지효가 분노해 이광수의 머리채르 잡았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런닝맨들은 개리가 유럽에서 하고 온 것들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었다.

이날 각 미션에서 힌트를 찾아낸 송지효와 이광수, 유재석은 서로 뭉쳐 정답을 교환하자고 제안했다. 서로를 믿지 못해 쉽게 종이를 보여주지 못하던 중 이광수는 과감하게 송지효의 종이를 채가 송지효의 분노를 자아냈다.

하지만 송지효는 전혀 당황하지 않은 채 벌떡 일어나 이광수의 머리채를 잡았다.

이에 유재석은 "넌 당황도 안 하니"라고 황당해하며 송지효를 바라봐 웃음을 더했다.

누리꾼들은 "정말 차분히 분노하심" "광수 불쌍" "불량지효 부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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