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빵 폭주족 검거…'억대 보험사기'

입력 2012-02-09 11:59 수정 2012-02-09 13: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보험빵 폭주족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서울지방경찰청 폭주족 수사팀은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김모(19) 군 등 10대 폭주족을 포함해 39명을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구매하거나 렌트한 외제 대포차, 배달 오토바이를 이용해 교통법규를 위반한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를 낸 뒤 보험사에 합의금을 요구해 27차례에 걸쳐 약 1억2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송파구의 초·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주로 2~5명씩 움직이며 역할을 분담해 이같은 사기극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이들을 입원시켜준 병원을 상대로 보험사기를 방조했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금융감독원 및 보험사와 공조해 유사 범죄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16,000
    • +1.87%
    • 이더리움
    • 4,305,000
    • +5.13%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8.23%
    • 리플
    • 725
    • +0.97%
    • 솔라나
    • 239,000
    • +6.08%
    • 에이다
    • 672
    • +5.16%
    • 이오스
    • 1,139
    • +2.43%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51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50
    • +5.25%
    • 체인링크
    • 22,320
    • +0.45%
    • 샌드박스
    • 621
    • +3.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