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저축銀 금품수수' 이광재 전 지사 소환조사

입력 2012-02-0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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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영업정지된 제일저축은행 유동천(72ㆍ구속기소) 회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이광재(47) 전 강원도지사를 8일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전 지사는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던 2009~2010년 평소 친분이 있던 유 회장에게서 수천만원의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금품을 건넸다는 유 회장의 진술을 바탕으로 이날 이 전 지사를 불러 금품수수 경위 등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일단 귀가시켰다. 검찰은 조만간 이 전 지사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지사는 2010년 강원도지사에 당선됐지만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이 확정돼 도지사직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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